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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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부카요 사카가 아스널 잔류를 희망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하여 “사카의 미래를 완전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현재 그의 아스널 잔류에 대한 의지는 분명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카와 아스널은 서로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도 함께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아스널은 빠른 시일 내에 그가 재계약에 서명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카는 2001년생 잉글랜드 출신 윙어다. 아스널 아카데미 출신으로 아스널서 프로데뷔까지 성공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까지 아스널에서만 통산 74득점 7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44경기에 나서 12골을 터뜨렸다. 그는 확실한 팀의 에이스다. 비록 올시즌 초반 부상이슈가 있었으나 빠르게 복귀하여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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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체는 “재계약이 체결될 경우, 사카는 구단 내 최고 연봉자 그룹에 포함될 전망이다. 24세의 그는 1군 데뷔 이후 꾸준히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으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역시 그가 장기적으로 팀에 남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인터뷰서 “사카가 재계약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의 성장 과정은 인상 깊었고, 모두가 사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반드시 새로운 계약을 성사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과연 사카가 아스널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여 동행을 이어갈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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