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포투=취재팀]
엔조 페르난데스가 마우로 이카르디의 전처 완다 나라에게 메시지를 받았다는 소문이다.
영국 '더 선'은 “엔조가 완다로부터 성적인 메시지를 받았다. 이카르디의 전 부인인 완다는 고향에서 셀럽들이 출연하는 마스터셰프를 진행하고 있다. 어색하게도 엔조의 오랜 여자친구 발렌티나 세르반테스도 쇼에 참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때 완다는 이카르디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 이카르디의 아르헨티나 동료인 막시 로페즈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결혼한 후 이카르디와 재혼했다. 이카르디는 완다와 로페즈 사이에 낳은 아이들과 둘 사이 자녀들까지 양육을 도맡았다. 하지만 10년 간의 결혼 생활을 이어가다가 지난해 이혼했다. 최근엔 아슈라프 하키미와 하룻밤을 보냈다는 소문도 있었다.
최근 완다가 엔조를 유혹하려 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등장했다. 이에 엔조의 오랜 연인인 발렌티나가 불쾌함을 드러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완다는 엔조에게 “방금 동네에서 당신을 봤어요. 원하시면 답장 주세요”라고 문자를 남겼다. 엔조는 응답하지 않고 즉시 발렌티나에게 이야기했다.
발렌티나는 이 일에 대해 “그 일을 알고 있다. 엔조는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런 일로 그를 귀찮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에게 묻지도 않았다”고 엔조에게 믿음을 보였다.
발렌티나와 엔조는 어린 시절부터 연인 사이였다. 슬하에 두 아이가 태어났고, 지난 10월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가 올해 초 재결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