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취재팀]

엘링 홀란드가 여자친구와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더 선'은 "홀란드는 그의 멋진 여자친구 이사벨 하우그젠스크 요한슨과 함께 웨이크보드를 타며 휴가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차기 발롱도르 유력 주자다.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를 거치며 괴물 같은 득점력을 선보인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다.

스페인 라리가와 함께 유럽 축구 양대 산맥으로 평가 받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홀란드는 데뷔 시즌 리그에서만 38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과거 홀란드는 "내 여자친구는 바로 축구공"이라며 오직 축구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열애설이 발생했다. 주인공은 노르웨이의 브뤼네라는 지역 동향 출신인 이사벨이었다.

특히, 18살인 그녀 역시 축구 선수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사벨은 유망한 선수 중 한 명이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에서 뛸 때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맨시티로 이적한 뒤에도 이사벨이 직접 맨체스터를 찾을 정도로 애정 전선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홀란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뒤에는 이사벨이 경기장을 뛰쳐나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시즌이 끝난 뒤 휴가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휴양지 생 호페에서 웨이크보드를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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