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포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여자친구가 과감한 패션으로 그의 경기를 직관했다.
아르헨티나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8강에서 네덜란드를 만난 아르헨티나는 나우엘 몰리나, 리오넬 메시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하지만 후반 막바지 바우트 베호르스트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2-2 균형을 맞췄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아르헨티나는 네 번째 키커가 실축했지만 네덜란드의 1,2번째 키커가 골을 넣지 못하면서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장식한 마지막 키커는 마르티네스였다. 그는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고 승리에 포효했다. 같은 시간, 여자친구인 아구스티나 간돌포는 그의 경기를 직관했다. 영국 '더 선'은 "마르티네스가 피치 안에서 승리를 만끽하는 동안 그의 여자친구인 간돌포 역시 관중석에서 환호성을 질렀다"라고 전했다.
모델 출신인 간돌포는 며칠 전 마르티네스를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로 날아왔다. 최근 자신의 SNS에 "가자 아르헨티나!"라는 캡션을 달며 조국과 남자친구를 응원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지켜본 팬들은 간돌포의 SNS를 통해 승리를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