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더 선

[포포투]

잉글랜드와 프리미어리그(EPL)의 전설 앨런 시어러의 딸 홀리 시어러의 근황이 전해졌다.

시어러는 블랙번 로버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EPL에서만 세 차례 득점왕을 차지한 레전드다. 441경기에 출전해 260골을 기록했고, 이 기록은 지금까지도 EP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 있다.

시어러의 세 명의 자녀 중 둘째딸인 홀리 시어러는 2006년 시어러가 뉴캐슬에 있을 당시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이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현재 25세인 홀리는 당시 9세에 불과했다.

어렸던 홀리가 이제는 다 커서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영국 ‘더 선’은 홀리가 럭비 선수인 남자친구 조 마찬트와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홀리는 지난 3월 남자친구와 함께 두바이에서 휴가를 보냈고, 친구들과 함께 요트에서 시간을 보냈다. 홀리는 마찬트와 함께 한 휴가가 ‘최고의 휴가’였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홀리는 가수로 데뷔하며 아버지의 운동 능력과는 별개의 진로를 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5월 첫 번째 앨범을 발매했고,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3만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녀의 노래를 들었다.

또한 홀리와 마찬트는 8월에 네바다 사막에서 열리는 행사인 ‘버닝맨 프로젝트(Burning Man Project)’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이미 행사를 위한 의상도 구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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