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포투=이하림(목동)]
승격에 목마른 서울 이랜드가 홈 최종전에서 총력전을 펼친다. 서울 이랜드는 외국인 공격수 아이데일, 에울레르가 안산은 지난 경기 동점골을 넣은 김건오가 선발 출격한다.
서울 이랜드FC와 안산 그리너스는 23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승점 62점으로 5위, 안산은 승점 27점으로 14위에 위치해 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기 좋은 경기력으로 승격의 희망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승격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은 두 장만이 남아있고, 진출권을 노리는 팀은 총 세 팀이다. 이번 안산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해 승격의 불씨를 남겨야 한다.
승격 준PO 진출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서울 이랜드는 김오규, 김하준, 오인표, 김주환, 오스마르, 서재민, 박창환, 이주혁, 아이데일, 에울레르, 구성윤이 선발 출전한다. 김민호, 강민재, 배진우, 백지웅, 서진석, 변경준, 정재민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원정팀 안산은 지난 17일 최문식 감독이 새로운 지휘봉을 잡았다. 새 사령탑 선임 후 첫 경기이자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된 것. 최하위인 14위에 머무르고 있는 안산은 이번 경기 승리로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안산은 정용희, 에두, 류승완, 송태성, 조지훈, 손준석, 김건오, 사라이바, 제페르손, 양세영, 조성훈이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김종혁, 박시화, 라파, 장동혁, 배수민, 서명식, 김우빈이 대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