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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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라힘 스털링이 자택 침입 범죄를 당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인용하여 “스털링의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 이번 사건은 지난 주말 첼시가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앞둔 시점에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발생한 사건 이후 발생한 두 번째 사건이다. 스털링과 그의 아이들이 모두 집에 있는 상태에서 침입이 이루어졌으며, 다행히 가족 모두 신체적 피해 없이 무사히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털링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도중 영국 자택에 도둑이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었다. 그는 당시 즉시 귀국하여 가족의 안전을 확인한 뒤, 상황이 안정되자 대표팀에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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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에 대해 스털링의 대변인은 “스털링과 그의 자녀들이 사건 당시 집 안에 있었다. 이는 사생활과 안전에 대한 최악의 침해 행위이지만, 다행히 가족 모두 안전했다. 현재 이 어려운 시기에 스털링과 그의 가족의 사생활이 존중되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매체는 “첼시 구단 또한 즉시 사건을 인지하고, 스털링과 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 중이다. 이번 사건은 특히 스털링의 아이들이 현장에 있었던 점 때문에 선수 본인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안긴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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