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는 입어도, 가슴 속엔 아스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인터스텔라' 등으로 잘 알려진 헐리웃 배우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가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대승에 들뜬 모습을 보이며 전 세계 아스널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아스널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리고 그 기쁨의 파도는 대서양을 건너 할리우드까지 닿았다.

앤 해서웨이는 경기 직후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린 후 아스널 응원가인 ‘NORTH LONDON FOREVER’를 불렀다.

전 세계 아스널 팬들은 “앤 해서웨이도 우리 편이었다니, 이제 남은 건 우승뿐”, “아스널도 응원하고, 완벽 그 자체”, “헐리웃 여신의 가호가 챔스 우승으로 이어지길!”이라며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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