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포투=취재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마르코 아센시오의 여자 친구가 영국 현지에서 화제다.
아센시오는 스페인 국적의 윙어다. 지난 2016-17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지만, 쟁쟁한 경쟁자들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아센시오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주전으로 나서고 싶어했다. 결국 지난 시즌 PSG로 이적했다.
이 때부터 이강인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강인 또한 같은 시기 RC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했다. 같은 라리가 출신에 스페인어로 대화가 통했던 탓에, 두 선수는 급격히 친해졌다. 이후 비시즌 휴가를 함께 떠날 정도로 깊은 우정을 쌓았다.

아센시오가 다시 한 번 도전을 택했다. 이번에는 프리미어리그(PL) 임대였다. 행선지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성공한 빌라였다. 전력 보강을 노린 빌라는 마커스 래쉬포드, 도니얼 말렌에 이어 아센시오까지 품에 안았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덩달아 아센시오의 여자친구를 주목했다. 주인공은 샌드라 가랄이다. 영국 ‘더 선’은 “아센시오는 지난 2023년 오랜 연인 관계였던 샌드라와 결혼했다. 30세인 그녀는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며,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그러나 그녀는 완벽한 패셔니스타다. 그저 일만 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녀는 362,000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고, 부러움을 사는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한다. 그녀는 요가복과 주얼리 등 온라인 브랜드를 판매하는 패션 촬영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밀라노 패션 위크에 참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