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포투=취재팀]
마우로 이카르디의 애인인 완다 나라는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완다는 "이카르디의 침대는 아마 200명 이상의 여성들이 사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곳에서 잠자리를 가진 뒤 침대는 완전히 부서졌다. 이제 아무도 그 침대를 쓸 수 없게 됐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나는 진통제를 4시간에 한 번씩 먹어야 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카르디와 완다는 축구계에서 유명한 커플이다. 이들은 불륜으로 맺어졌다. 이카르디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막시 로페즈와 부부 사이였는데 친하게 지내던 이카르디와 사랑에 빠지는 불륜을 저질렀다. 갈등과 비판 속에 2013년 로페즈와 이혼한 완다는 이듬해 이카르디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완다가 이카르디의 에이전트 역할을 하면서 구설수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항상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시하며 잉꼬부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카르디는 완다와 로페즈 사이에 낳은 3명의 아이들 양육까지 맡았다. 아이들의 얼굴을 자신의 몸에 문신으로 새기기도 했다. 이후 둘 사이에서 2명의 자녀가 더 태어났다.
그러다 몇 년 전 완다가 SNS에 의미 심장한 글을 남기며 불륜설에 휘말렸다. 완다는 “더러운 문제로 네가 망친 또 다른 가족!”이라는 글귀를 적었다. 하지만 얼마 뒤 두 사람의 다정한 투샷이 SNS에 올라왔고, 여전히 이들은 각자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완다 나라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