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간의 아내 사라
귄도간의 아내 사라

맨시티 미드필더 귄도간의 아내, 사라 아르파우이(27)가 최근 맨체스터에는 '제대로 된' 음식점이 없다는 평가로 다른 이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더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사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맨체스터 식당들은 대부분 냉동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제대로 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지 않고 술을 팔아 돈을 벌 생각만 하고 있다며 지역 식당들을 평가절하했다.

사라가 평가절하한 식당들에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소유의 스페인 음식 전문점도 포함된다. 하지만 이 음식점은 2019년 미슐랭 맛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맨체스터의 식당 운영자들은 사라의 평가는 가당찮은 것이라며 반대했다. 맨체스터에는 일류 요리를 서빙하는 보석과 같은 식당들이 얼마든지 있고 평가를 하려면 제대로 된 조사를 한 뒤 평가를 해야한다고 일축했다.

또한 최근 음식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특히 맨시티FC가 위치한 맨체스터에서 유명 축구 선수의 아내로 많은 돈을 벌며 호사를 누리고 있다면, 맨체스터 비하 대신 맨체스터에 살고 있는 것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멘체스터에 위치한 과르디올라의 소유로 알려진 스페인 음식 전문점
멘체스터에 위치한 과르디올라의 소유로 알려진 스페인 음식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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