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포투]
유니폼도 모델도 모두 역대급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B에 속해있는 베네치아가 이번에도 '명품' 유니폼을 선보였다. 베네치아는 이탈리아의 유명 관광 도시 베니치아를 연고로 하는 팀으로, 1907년에 창단돼 하부리그를 전전하는 팀이었다.
하지만 2015년 뉴욕 증권거래소 CEO인 조 타코피나를 비롯한 미국 투자자들이 구단을 인수했고,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됐다. 지난 시즌에는 세리에 B에서 승격하며 19년 만에 세리에 A 복귀를 확정했다.
베네치아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유니폼이다. 패션의 도시 베네치아다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매년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도 검은색 바탕에 포인트를 준 새로운 디자인이 공개돼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고급스러운 유니폼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유니폼을 입은 모델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시오 풀리오토풀루, 일명 '시오'는 그리스 출신의 모델이다. 베네치아 유니폼이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모델인 시오의 탄탄한 몸매 사진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오는 축구를 좋아하며, 베네치아의 팬이 아닌 그리스의 명문 PAOK의 오랜 팬이라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