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더 선
사진 제공=더 선

[포포투]

부럽지가 않지 않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은퇴 후 가족들과 거주할 저택이 공개됐다. 이 저택은 포르투갈 리비에라에 위치한 킨타 다 마리냐에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이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저택의 건설 비용이다. 호날두는 초기 이 저택을 지을 때 총 1000만 파운드(약 155억 원)가 예상됐지만, 원자재 비용과 토지 비용 상승 때문에 현재는 1700만 파운드(약 264억 원)가 필요하다고 전해진다. 기존보다 약 2배에 가까운 상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자신의 노후를 위해 계획을 굽히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호날두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호날두는 축구 경력 내내 완벽을 위해 노력했고, 경기장 밖에서도 똑같이 완벽을 원한다. 그는 저택 건축 비용이 상승했지만, 개의치 않는다. 건물 공사는 내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라 밝혔다.

한편 저택에는 호날두가 보유한 20대의 차를 위한 차고와 실내 및 옥외 수영장이 딸려있다. 또한 호날두의 어머니를 위한 두 개의 별관도 마련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사진 제공=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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