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포투=취재팀]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미국 미모의 여배우에게 치근덕대는 모습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눈썰미 좋은 축구 팬들은 무드리크가 조딘 존스의 여러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흔적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우크라이나 국적의 윙어 무드리크는 축구선수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려 1억 유로(약 1,643억 원)에 달하는 거금으로 첼시에 입성했지만 부진했고, 약물 투여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무드리크가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기소됐음을 밝혔다. 이후 무드리크는 의도적으로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며 전면 부인했고, 첼시는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현재 무드리크는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팬들은 조딘의 게시물에서 무드리크의 댓글을 발견했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한 게시물에는 ‘너무 귀엽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 조딘이 화장이 번져 흘러내린 것에 대해 올린 게시물에는 ‘눈물은 다른 날을 위해 아껴둬’라고 적었고, 다른 게시물에는 ‘시도해 볼까?’라며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