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선
사진=더 선

[포포투]

다니 알베스의 부인이 이혼을 요구했다.

브라질의 '전설' 알베스는 무려 10살이나 어린 부인이 있다. 만 29세의 모델 출신인 조아나 산즈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2017년 혼인을 했고 지금까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산즈가 알베스에게 이혼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알베스의 부인인 산즈는 그에게 이혼을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산즈는 자신의 SNS에 알베스와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다 지웠다"라고 덧붙였다.

이유가 있었다. 알베스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나이트 클럽을 방문한 알베스는 해당 클럽에서 한 여성의 옷 안에 손을 넣어 성폭행 혐의를 받아 경찰에 입건됐다.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은 사건 발생 직후 클럽측에 이야기를 했고, 클럽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알베스가 진술을 계속해서 바꾼 탓에 논란은 더욱 커져갔다.

사건은 아직 진행 중이다. 카탈루냐 법원은 공식 성명을 통해 피해자측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알베스는 감옥에 구금되어 있는 상태다.

사진=문도 데포르티보
사진=문도 데포르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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