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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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세르비아 '에이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의 연인은 직업도 완벽하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세르비아의 핵심이다. 공수 양면에서 엄청난 능력을 지닌 선수로 라치오의 살림꾼 역할을 맡고 있다. 세리에 A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깊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맨유의 중원 보강 열망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여전히 그들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

그만큼 맨유는 최근 그를 눈여겨봐야 한다.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세르비아 대표로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0-2로 패했지만, 세르비아는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등 '다크 호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밀린코비치-사비치 역시 2선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세르비아의 공격을 이끌었다.

빡빡한 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월드컵에서조차 전 경기 출전이 예상되는 만큼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낼 수 있다. 하지만 걱정이 없다. 그의 약혼녀가 의사이기 때문이다.

그의 연인인 만 27세의 나탈리야 일리치는 의사일을 하면서 블로거도 겸하고 있다. 또한 팔로워 3만 명을 지닌 SNS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그녀가 SNS에 밀린코비치-사비치와 보낸 휴가 사진을 올릴 때마다 많은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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