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빛내는 건 선수와 감독들만 있는 게 아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매치데이 프로그램인 ‘매치 오브 더 데이(MOTD, Match of the day)’의 진행자 엠마 루이스 존스가 화제다. 루이스는 2017년 리즈 유나이티드의 자체 TV에서 진행자를 맡았고 현재는 MOTD에서 활동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그녀의 화려한 외모뿐만이 아니다. 최근 존스의 ‘쿨한(?)’ 성격도 화제가 되고 있다. 존스는 데이트 어플리케이션 ‘틴더’에서 자신의 얼굴과 몸매가 드러나는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존스는 자신의 SNS에 “내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할 거라면, 이왕이면 더 어린 얼굴로 써달라”는 글을 게시했다. 자칫하면 무단 도용으로 신고를 할 법도 하지만 딱히 본인으로서는 해가 될 게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오히려 존스의 쿨한 면모에 사람들은 더 열광하고 있다.

한편 존스는 현재 SNS에서 40만 명이 넘는 팔로워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계정에 일상 사진과 방송 사진을 주로 업로드하고 있다. 또한 존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종 리즈의 홈구장인 앨런드 로드를  방문한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사진=인스타그램 'eljone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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