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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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선발 출격한다.

첼시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첼시는 승점 17점(5승 2무 3패)로 8위, 울버햄튼은 승점 2점(0승 2무 8패)로 20위다.

첼시가 울버햄튼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네 차례나 한 경기 5골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첼시가 특정 팀을 상대로 5골 이상 넣은 최다 기록이자, 울버햄튼이 단일 팀에게 5실점 이상을 가장 많이 허용한 사례이기도 하다.

한편 올시즌 울버햄튼의 부진은 심각하다. 리그 10경기에서 2무 8패로 승점 2점에 그치고 있다.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승점 2점 이하를 기록한 팀은 모두 강등됐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승점 사냥이 간절하다.

해당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홈 팀 첼시는 델랍, 가르나초, 페드로, 네투, 카이세도, 페르난데스, 쿠쿠렐라, 찰로바, 포파나, 귀스토, 산체스가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울버햄튼은 황희찬, 라르센, 주앙 고메스, 안드레, 벨가르드, 부에노, 토디 고메스, 크레이치, 부에노, 차추아를 내보낸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 황희찬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부진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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