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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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리엇 앤더슨을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앤더슨을 완벽한 옵션이자 장기적인 투자 대상으로 보고 있다. 구단 이사회, 후벵 아모림 감독, 코칭스태프 모두가 그를 중원 강화의 핵심 보강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 내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 앤더슨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그를 데려오기 위해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 의 이적료를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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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은 2002년생 스코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뉴캐슬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브리스톨 로버스 FC 임대를 거쳤다. 이후 구단의 재정 문제로 약 3,500만 파운드(약 664억원)의 이적료에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그는 오프 더 볼 상황에서도 꾸준하고 성실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한 태클이나 공 회수 같은 수비 지표에서도 안정적인 성공률을 기록한다. 신장이 179cm로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타점을 활용한 강력한 헤더 능력이 돋보인다.

한편 매체는 “노팅엄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앤더슨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맨유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까지 영입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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