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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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에버턴전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맨시티는 1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에서 에버턴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13점(4승 1무 2패)으로 5위, 에버턴은 승점 11점(3승 2무 2패)으로 8위에 위치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1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자회겨 발언을 전했다. 먼저 펩은 부상자들의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먼저 그는 “로드리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따라서 에버턴 출전은 어려울 예정”이라 말했다.

이어 “브라이튼전 이후 명단에서 빠져 있던 오마르 마르무시와 라얀 아이트-누리는 어제 훈련에 복귀했고,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거의 복귀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킬레스 부상으로 시즌 개막 이후 출전하지 못했던 마테오 코바치치는 최근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지브롤터전 선발로 경기를 소화했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는 “그는 조금씩 회복 중이다. 다시 출전해 팀에 퀄리티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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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좋은 폼을 보여준 엘링 홀란드에 대해서 “그는 매우 좋은 상태다. 단순히 골 뿐만 아니라 경기 전반에서 수준 높은 활약을 보인다.물론 이런 페이스가 계속될 수는 없지만, 어려운 시기에도 팀을 돕는 그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홀란드는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이스라엘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놀라운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합쳐 이미 1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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