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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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벤 화이트가 출전 부족으로 인해 불만을 품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전 아스널 공격수 앨런 스미스가 최근 팀 내 경쟁 구도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하며 “아스널의 선수층이 두터워지면서 정기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생기고 있고벤 화이트 역시 그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벤 화이트는 1997년생 잉글랜드 출신 라이트백이다. 그러나 수비수 전 포지션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각 자리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수비력, 준수한 속도, 축구 지능까지 두루두루 갖추고 있어 상당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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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으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지만, 지난 시즌 무릎 수술 여파로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올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제한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올 시즌 위리엔 팀버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화이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스미스는 “화이트는 부상 이력도 있고, 현재 팀버가 먼저 기회를 잡고 있다”며 “화이트가 꾸준한 출전을 원한다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고민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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