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정지훈]

득점 침묵을 깰 때가 됐다. ‘황소황희찬이 번리전에 선발 출전한다.

번리와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4일 오후 10(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를 치른다. 번리는 승점 28(51314)으로 18, 울버햄튼은 승점 49(15413)으로 8위에 위치해 있다.

울버햄튼이 강등권에 위치한 번리를 상대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울버햄튼은 한 때 유럽대항전 티켓을 노릴 수 있는 위치였지만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32패로 목표로 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티켓도 점점 멀어지고 있다.

울버햄튼의 문제는 공격력이다. 울버햄튼은 32경기에서 28실점만 내주며 맨시티, 리버풀, 첼시에 이어 최소실점 4위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득점은 33골로 전체 15위에 내려가 있다. 덩달아 황희찬의 침묵도 길어지고 있고, 최근 18경기에서 1골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제 득점이 터져야 한다. 황희찬이 번리전에 선발 출전해 6호골을 노리고 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비롯해 실바, 히메네스, 덴동커, 무티뉴, 조니, 사이스, 코디, 볼리, 세메두, 조세 사를 선발로 내세운다.

 

저작권자 © 포포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