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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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다리오 에수고가 부상으로 전반기를 완전히 날릴 처지다.

영국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BBC’를 인용해 “에수고는 올해 안에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의 미드필더 에수고는 포르투갈 대표팀이 기대하는 차세대 자원이다. 자국 스포르팅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B팀을 거쳐 지난 2021년에 1군으로 콜업됐다. 그리고 비토리아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건 지난 시즌부터다. 스포르팅에서 주로 교체 자원을 활용됐던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라스 팔마스로 임대됐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2024-25시즌 기록은 27경기 1골. 비록 라스 팔마스는 강등을 면치 못했으나 에수고만큼은 제 역할을 100% 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한 에수고. 지난 9월 A매치 기간에 허벅지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고 복귀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에수고는 허벅지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그는 1월에야 그라운드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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