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포투=정지훈]
양민혁과 배준호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포츠머스와 스토크 시티는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에 위치한 프래튼 파크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먼저 홈팀 포츠머스는 부르식, 윌리엄스, 오길비에, 풀, 팩, 비쇼프, 매튜스, 도젤, 커크, 채플린, 양민혁이 선발 출전한다. 원정팀 스토크는 요한슨, 타로비에로프, 윌모트, 필립스, 토마스, 베이커, 피어슨, 크레스웰, 배준호, 맨호프, 무바마가 선발로 나선다.
포츠머스와 스토크의 공격을 책임지는 두 선수는 역시 양민혁과 배준호다. 양민혁은 지난 2일 왓포드전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포츠머스 데뷔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확실하게 주전을 꿰차면서 포츠머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배준호는 스토크의 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공격의 핵심이다. 이번 경기 출전으로 스토크에서만 100경기를 치르게 됐고, 이번 경기에서 부상 복귀를 알린다.


관련기사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