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

'경기장 난입녀'로 유명한 킨제이 볼란스키가 19금 계정을 생성했다.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당시 화제가 된 장면이 있다. 리버풀과 토트넘 훗스퍼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던 상황에서 관중이 난입한 것이다.

일반적인 관중 난입과는 달랐다. 남자가 아닌 여자였으며 그녀는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과감한 노출을 한 채 경기장을 뛰어다녔다. 이는 곧바로 제지됐지만, 그녀의 정보는 경기 후 팬들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볼란스키라는 이름의 그녀는 SNS에서 약 36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였으며 화려한 사생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 파격적인 선택으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알렸다. 바로 19금 계정을 생성한 것이다. '홍보' 목적이었다. 영국 '더 선'은 "볼란스키는 파트너의 성인 웹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19금 계정을 생성했으며 이에 대한 질문에 '안 될 이유가 있나?'라며 쿨하게 반응했다"라고 전했다.

사진=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