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독일이 네덜란드를 꺾었다.

독일은 2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하베르츠, 비르츠, 귄도안, 무시알라, 크로스, 안드리히, 미텔슈타트, 타, 뤼디거, 키미히가 선발로 나왔고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네덜란드는 3-4-1-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데파이, 말런, 라인더르스, 블린트, 페이르만, 스하우텐, 둠프리스, 아케, 반 다이크, 더 리흐트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페르브뤼헌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네덜란드가 이른 시간에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4분 데파이의 패스를 받은 페이르만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독일의 골망을 갈랐다. 독일이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11분 박스 바깥에서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미텔슈타트가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독일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18분 무시알라의 침투 패스를 받은 귄도안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네덜란드가 곧바로 역습에 나섰다. 전반 19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말런이 오른발로 독일의 골망을 노렸지만, 테어 슈테겐에게 막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네덜란드가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전반 344분 박스 안에서 아케의 헤더 패스를 받은 데파이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독일이 역습을 전개했다. 전반 35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크로스가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네덜란드가 가져갔다. 후반 5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말런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네덜란드가 기세를 이었다. 후반 9분 박스 바깥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블린트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네덜란드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12분 데파이의 패스를 받은 라인더르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독일도 공격을 이었다. 후반 20분 박스 바깥에서 타의 패스를 받은 미텔슈타트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독일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31분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독일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8분 퓔크루크의 패스를 받은 뮐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독일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0분 크로스의 크로스를 받은 퓔크루크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해 네덜란드의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경기는 독일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포포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