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 그냥 묻히기에 아까운 기사만 모았다. 영국 최고의 풋볼매거진 '포포투'의 독점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전달한다. '별'들의 단독 인터뷰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442.exclusive'를 통해 함께 한다. 기대하시라. [편집자주]

대표팀에서보다 클럽에서 좋은 폼을 보인 선수들은 많다. 그리고 여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때때로, 나라를 대표해 뛰는 것은 선수들에게 큰 짐이 된다. 또한 일부 선수들은 대표팀에서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포지션에서 뛰지 못하기도 한다. 또한 수준이 낮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도 그들에게 어려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클럽보다 대표팀에서의 환경이 더 적합해 보이는 선수들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5. 아사모아 기안

가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기안은 2003년부터 2019년까지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고 통산 109경기 51골을 넣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전에서 페널티킥 실축한 선수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는 월드컵에서 무려 3골이나 넣었다. 또한 2014년엔 독일과 포르투갈을 상대로 골을 넣기도 했다. 우디네세, 스타드 렌, 선더랜드 등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UAE, 중국, 튀르키예, 인도 등에서 뛰기도 했다. 그리고 커리어 마지막엔 가나로 돌아왔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4. 해리 매과이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비판의 중심이 됐던 매과이어는 SNS 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고 구단의 골칫거리 중 한 명이 됐다.

하지만 맨유에서 후보로 전락한 상황에서도 매과이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택을 받았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3. 루카스 포돌스키

포돌스키는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130경기에 출전해 49골을 넣었다. 그는 독일 대표팀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이며 2014년엔 월드컵 우승까지 달성했다.

포돌스키의 클럽 커리어는 비교적 스펙타클하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에선 나름 잘했지만 그의 전성기는 FC 쾰른 시절이었다. 포돌스키는 쾰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중간에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2. 후안 카프데빌라

조르디 알바의 출현 이전에, 스페인에서 가장 뛰어난 레프트백은 카프데빌라였다. 그는 2008년 유로와 2010년 월드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카프데빌라는 클럽에서도 괜찮은 선수였다. 하지만 데포르티보와 비야레알에서의 활약도는 대표팀에서의 활약보다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1. 미로슬라프 클로제

4번의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클로제는 월드컵에서 통산 16골을 넣었고 2014년엔 독일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독일 대표팀 통산 137경기 71골을 넣어 게르트 뮐러를 제치고 역대 득점 1위에 올랐다.

클럽 통산 기록은 667경기 258골이다. 이것 또한 훌륭하지만 리그에서 20골 이상 넣은 시즌은 2005-06시즌 카이저슬라우텐 소속으로 있었던 단 한 시즌 뿐이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로피도 들어 올렸지만, 평균적으로 3경기 당 1골의 득점 비율을 보였다.

글=Ben Hayward

에디터=한유철

저작권자 © 포포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