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이랜드 FC
사진=서울 이랜드 FC

[포포투=김환(목동)]

‘팬 프렌들리’ 구단의 대표 주자답다. 서울 이랜드 FC가 팬들을 위해 8년간 동행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함께 ‘뉴발란스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1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에서 부천FC1995와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현재 후반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이랜드가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경기 시작 전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구단을 창단했던 2015년부터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함께 ‘브랜드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 전 서울 이랜드를 오랜 기간 응원한 팬들이 직접 기수단으로 나서 퍼포먼스를 진행해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서울 이랜드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달 29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TOGETHER 뉴발란스’라는 홍보 영상을 공개해 뉴발란스가 팬들과 유소년 선수들, 그리고 프로선수들까지 포함해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의 삶 속에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오래된 동반자로서 브랜드 데이의 의미를 전한 바 있다.

또한 서울 이랜드는 SNS를 통해 팬들의 이벤트 참여를 독려했다. 서울 이랜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팬들은 경기 입장 시 뉴발란스 브랜드 데이 특별 티켓을 수령했다. 경기장에 입장한 뒤에는 푸드트럭 존 근처에 배치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었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려 직관을 인증하면 구단측에서 준비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스티커팩이 선물로 증정됐다.

서울 이랜드측 관계자는 금일 진행된 뉴발란스 브랜드 데이 이벤트에 대해 “그동안 구단 직원들이 많이 바뀌면서 팬들과의 거리도 멀어졌는데, 이번 브랜드 데이를 통해 그 거리가 다시 가까워지길 바란다는 마음이 있다”며 팬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오늘 진행된 여러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비단 브랜드 데이만이 아니라 서울 이랜드는 ‘팬 프렌들리’한 구단으로 유명하다. 창단 당시부터 팬 프렌들리 정신을 추구했고, 이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차례 수상하는 결과로도 나타났다. 팬 프렌들리는 이제 서울 이랜드의 정체성이고, 서울 이랜드는 오늘 진행한 뉴발란스 브랜드 데이를 통해 이를 또다시 보여줬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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