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정지훈]

아시아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글로벌 축구 게임 ‘FIFA 23'에서 능력치가 업그레이드 됐다. 손흥민은 게임 내 종합 능력치(오버롤)에서 1점 올라 90점을 받았고, 해리 케인(89)을 앞섰다. 토트넘 훗스퍼 내 1위다.

손흥민의 골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전이었던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한 골을 도운 것을 제외하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가 없다.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이 큰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23, 그것도 페널티킥 없이 모든 골을 필드골로 득점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다.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도 그 경기력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손흥민의 골 가뭄에는 아직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글로벌 축구 매체 ‘433’14명의 챔피언스리그(UCL) 득점왕 후보들을 뽑았다. 1차전부터 멀티골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 지난 시즌 득점왕 벤제마와 2위 레반도프스키, 역대 최다 득점 2위 메시 외에 9명의 선수들이 더 언급됐다.

‘433’이 뽑은 선수들은 앞서 언급한 5명 외에 두산 블라호비치,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디오 마네, 로멜루 루카쿠, 다르윈 누녜스, 그리고 손흥민이다. 모두 각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경험이 있거나 득점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이다.

글로벌 축구 게임 ‘FIFA 23' 내 능력치도 매우 높다. 영국 풋볼 런던손흥민이 FIFA 23 게임에서 능력치가 업그레이드 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합류한 후 큰 발전을 보였고, 몇몇 선수들의 능력치가 상향 조정됐다.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주인공이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능력치에서 90점을 받아 토트넘 내 1위를 차지했다. 이 뒤를 케인, 위고 요리스, 로메로,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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