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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타 레오타가 그의 남자친구인 로리스 카리우스에게 감동적인 편지를 건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지난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2 패배를 당했다. 선발로 출전한 카리우스는 8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맨유의 공세를 막았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과거 리버풀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실수로 인해 '기름손'이라고 불린 그는 이번 경기에서 오명을 씻길 바랐지만 이루지 못했다.

경기 후, 여자친구인 레오타가 그에게 쓴 편지가 화제가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달레타는 EFL컵 결승전이 치러지기 전, 카리우스에게 감동적인 편지를 썼다고 전해졌다.

카리우스의 아픈 부분을 어루만졌다. "사랑하는 로리스에게"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한 그녀는 "너의 꿈을 믿고, 사랑하던 날들, 너무나 꽉 움켜쥐어서 잔인하게 다가왔던 날들이 있다. 2년 동안의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그것이 너의 열정을 멀어지게 할 순 없었다. 너는 그 변화를 받아들이고 다시 돌아가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정말 자랑스럽다. 나는 네가 팀을 이끌 것이라고 확신한다.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라며 진심어린 편지를 썼다.

사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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