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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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제임스 메디슨의 여자친구가 애인의 대표팀 발탁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10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우승 후보로 불린 만큼 막강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잭 그릴리쉬, 부카요 사카, 주드 벨링엄, 메이슨 마운트 등 각 구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 즐비했다.

레스터 시티의 '에이스' 메디슨 역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시즌 메디슨은 리그에서 6골 4어시스틀르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실력만 놓고 보면, 충분히 대표팀에 승선할 만했지만 가능성을 확언할 순 없었다. '텔레그래프' 등 현지 매체들은 메디슨의 발탁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발탁됐다. 뽑지 않고서는 못 배길 정도의 활약상이었기 때문이다. 메디슨의 '깜짝' 발탁에 그의 여자친구 케네디 알렉사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기뻐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알렉사는 메디슨의 국가대표 발탁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제 그녀는 카타르로 날아가 남자친구를 서포트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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