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4龍, ACL 연속 제패 도전

기사작성 : 2013-02-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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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한국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K리그 클래식의 /'/4룡(龍)/'/이 아시아 제패를 향해 출격한다.
 
지난해 K리그 우승팀인 FC서울과 2위 팀 전북현대, 4위 팀 수원블루윙즈와 FA컵 우승팀 포항스틸러스(정규리그 3위)가 26일과 27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6일에는 서울이 중국의 장쑤 세인티와 홈에서 E조 1차전을, 전북이 태국의 무앙통유나이티드와 F조 1차전을 갖는다. 27일에는 포항이 홈에서 베이징궈안과 G조 1차전을 치르고 수원이 호주 센트럴코스트매리너스와 H조 1차전을 위해 원정에 나선다.
 
서울_우승.jpg

4팀 4색 아시아 무대 도전기
전북은 ACL 단골손님이다. 최근 4년 동안 빠짐없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유일한 K리그 팀이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빈 손/'/이었다. 2010년에는 8강전에서 도전이 멈췄고 2011년에는 준우승을 거뒀지만 안방에서 우승컵을 챙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2012년에는 조별리그도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 겨울 공격적인 선수 영입으로 선수단을 보강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닥공(닥치고 공격)/'/에 견고한 수비로 더 단단해진 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 클럽대항전이 ACL로 통폐합된 후 K리그에서 가장 먼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2006년의 영광을 되찾아오는 것이 목표다.
 
포항도 2009년 우승 후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나선다. 약점과 강점을 동시에 갖고 있는 팀이다. 외국인 선수 한 명 없이 기존의 주력 자원을 지키는 것으로 이적시장을 버틴 것이 포항의 약점이자 강점이다. 특별한 선수 보강이 없었던 대신 조직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신화용, 노병준, 김광석, 황진성 등 2009년 ACL 우승을 경험했던 멤버들도 건재하다.
 
서울과 수원은 대회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두 팀은 아시아 클럽대항전이 ACL로 통폐합된 후 아직까지 대회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했다. 서울은 지난해 K리그 우승을 일궈낸 전력에 믿음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강의 호흡을 자랑하는 데얀-몰리나 콤비, 하대성의 조율을 중심으로 아시아 정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다. 수원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서정원 감독 부임 후 갖는 첫 공식 경기다. 현역 시절 수원에 4개의 아시아 대회 우승 타이틀(슈퍼컵 2개, 클럽챔피언십 2개)을 안겼던 그가 감독으로 또 하나의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항_트로피_540.jpg

K리그 클래식, 최강자 자리 확인한다
아시아 클럽챔피언십과 컵위너스컵이 통폐합되면서 챔피언스리그로 재탄생한 2003년 이후 대회에서 우승팀을 가장 많이 배출한 리그는 K리그다. 2006년 전북을 시작으로 2009년 포항, 2010년 성남이 연달아 우승했고 2012년에는 울산이 우승컵을 안았다. 2011년에는 전북이 결승까지 올라 알 사드(카타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명실상부 아시아 무대를 주도한 최강자다.
 
이번 시즌에도 왕좌를 지키겠다는 각오다. 5년 연속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컵도 양보할 생각이 없다. 내심 2012년 울산이 개척한 무패 우승 신화 재현도 기대하고 있다. 울산은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10승2무를 기록하는 맹위를 떨치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울산의 기운을 뛰어넘는 K리그 클래식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대회 운영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단판으로 치러졌던 16강전과 결승전이 올해부터는 모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2013 ACL은 총 32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2월 26~27일부터 4월 30일~5월 1일까지 조별예선을 통해 16강 진출팀을 확정한다. 이어 16강(1차 5/14~15, 2차 5/21~22), 8강(1차 8/21, 2차 9/18), 4강(1차 9/25, 2차 10/2), 결승(1차 10/25~26, 2차 11/8~9)으로 대망의 아시아 챔피언을 가린다. 대회 우승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1차전 일정(한국시간)
2.26(화)
19:30 서울-장쑤(중국) / 서울월드컵경기장/ SBS ESPN(27일 0시 녹화)
21:00 무앙통(태국)-전북/ 선더돔 스타디움/ KBS N(생)
2.27(수)
17:00 센트럴코스트(호주)-수원/ 센트럴코스트 스타디움/ SBS ESPN(생), MBC Sports+(생)
19:30 포항-베이징(중국)/ 포항스틸야드/ SBS ESPN(생)
 
글=배진경, 사진=FA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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