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told] 전북의 우승 원동력? 이기면 확신이 생긴다

기사작성 : 2020-11-01 18:58

-전북이 통산 8회 우승을 달성했다
-손준호는 말한다 "이기면 우승할거라 확신이 생긴다"
-이동국 "전북은 결정적인 힘은 우승 경험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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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현(전주)]

전북현대는 차분하고 완벽하게 상대를 제압하며 8번째 우승을 완성했다. 그들의 이기면서 자신감을 쌓아간다. 남들은 쉽사리 따라하지 못하는 우승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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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대구FC와 최종전에서 대구FC를 2-0으로 이기며 사상 첫 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리그 4연패 역시 처음 있던 일이다.

홈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둬도 자력으로 우승하지만 전북은 승리만 바랐다. 이날 이동국의 은퇴경기였기 때문에 선수단은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했다는 후문. 조제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공격도 잘 풀렸다. 전반 2-0 리드를 가져가면서 후반에 경기를 편하게 운영했다”라는 말처럼 전북은 차분하게 홈에서 완승으로 우승컵을 품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시즌을 복기하면서 위기의 순간한 특정한 시기로 특정하진 못했다. 그러나 전북이 우승하는 원동력에 대해서는 똑 부러지게 말했다. “'좋지 못한 시점에서 선수들이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코칭스태프도 '위기를 넘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있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서로 자신감과 믿음이 없었다면 우승은 하지 못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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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는 올 시즌 역전할 수 있었던 분수령을 울산현대와 맞대결에서 찾았다. “울산전이었다. 선수단에서 사실 5점 차가 크지만 따라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 경기를 이겼을 때 확신했다.” 전북은 21라운드 울산을 2-1로 이기며 승점 5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이동국은 전북의 결정적인 힘을 우승 경험에 있다고 말한다. “연패를 안 당하고 홈에서는 상대를 그냥 안 보내는 무서운 팀이 됐다. 저력이 있는 팀, 우승을 해본 DNA가 있다고 생각한다.”

손준호는 이번 리그 우승을 경험하면서 또 확신이 생겼다고 말한다. “내년에는 더 무서운 팀이 돼서 돌아오겠다! 3관왕(리그+FA컵+ACL)도 도전하겠지만, K리그 우승하면 FA컵도 우승할 거 같다는 확신도 있다. FA컵도 우승하도록 하겠다!”

우승을 위한 결정적인 순간을 늘 이겨 생긴 확신은 전북엔 믿음이자 우승 원동력이 됐다.

사진=FA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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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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