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2020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TOP10

기사작성 : 2020-10-26 16:37

-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누구?
- <포포투>가 10명을 엄선했다

본문


[포포투=포포투UK, 에디터=조형애]

골을 넣는 일은 축구에서 가장 하기 힘든 일이다. 발롱도르가 거의 항상 공격수들에게 돌아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 결정력이 부족한 공격수들에게서 더 많은 골을 쥐어짜내는 것보다 수비수들에게 콤팩트한 구조를 코칭 하는 것이 훨씬 쉽기도 하다.

이 때문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나열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포포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누가 포워드 위치에서 최고의 옵션일까? 우리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알림: 이 명단에는 중앙 공격수로 규칙적으로 뛰는 선수만 포함되어 있다. 리오넬 메시, 모하메드 살라, 킬리안 음바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그리고 네이마르는 고려되지 않았다. 그들의 리스트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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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제이미 바디 (레스터시티)

10년 전, 제이미 바디는 핼리팩스타운의 ‘올해의 선수’였다. 7부 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그는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에서 그 어떤 선수보다도 많은 득점을 올렸다.

바디는 정점을 찍은 것 같다. 33세에 말이다. 그는 단순히 스피드로 수비수를 따돌리는 것 이상의 기량을 보였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 아래서는 포지셔닝 능력도 더 나아졌다. 20대 시절보다도 낫다.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사례는 3번 있었다. 그중 두 번이 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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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루이스 수아레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는 2010년대를 규정하는 공격수임에 거의 틀림없다. 그는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능력에 거의 도달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는 리그 191경기에 나서 147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이제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디에고 시메오네호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수아레스는 여전히 치명적이다. 폭발력은 잃었지만,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라리가 수비수들이 리그에서 직면하는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볼에서 수아레스를 떨어뜨려 놓는 일이다. 메시는 그의 친구 수아레스가 카탈루냐를 떠났을 때 처참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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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라울 히메네스 (울버햄턴원더러스)

라울 히메네스와 같은 선수가 라인은 이끈다는 점이 바로 울버햄턴의 야망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울버햄턴이 올 시즌 유럽 축구대항전 티켓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속지 말자. 히메네스는 대부분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에서도 선발로 뛸 수 있는 공격수다.

히메네스는 매우 몸이 탄탄하고, 공을 운반하는데 뛰어나다. 페널티 지역에서는 멈춰 세울 수 없다. 히메네스는 뚜렷한 단점이 없는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그는 디에고 코스타처럼 불타오르면서도 얼음같이 차가운 느낌을 동시에 준다. 29세 밖에 되지 않았다. 앞으로 몇 년 동안 그는 더 나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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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림 벤제마 (레알마드리드)

카림 벤제마는 몇 년 동안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들의 조수로 여겨졌다.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8야드 박스 안에서 공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레알마드리드는 상징적인 7번 선수 없이 전과 같은 아우라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해 라리가 우승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하지만 호날두 그늘에서 벗어난 벤제마는 조금 더 완벽한 공격수로 거듭났다. 다른 갈락티코스들을 게임에 관여시키기 위해 연계 플레이를 계속하면서, 득점도 올린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모두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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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엘링 홀란드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지난 3월 중순부터 지난 5월 16일 오후 3시 30분경까지, 엘링 홀란드는 유럽 5대 리그를 상대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좋다. 솔직히 말해서, 홀란드의 스탯은 적합성을 따질 필요가 없다.

리즈 출신의 노르웨이인인 홀란드는 지난 시즌 RB잘츠부르크와 보루시아보르트문트에서 40번 경기에 나서 44골을 터트렸다. 20세라는 나이를 뛰어넘는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강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며, 매우 영리하다. 골대 앞에서는 얼음처럼 가슴이 냉정해지기도 한다. 원더골, 헤더 골, 탭인 골. 홀란드는 다 득점을 올렸다. 우아하게 키퍼 머리 위로 볼을 보내거나, 골망 지붕 쪽으로도 차 넣을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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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득점은 결코 문제가 된 적이 없다. 모든 레벨에서, 아구에로는 주요한 순간에 득점을 터트릴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시티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충분한 능력을 가졌는지에 대한 의문 부호가 있었다.

그에 대한 증명이 아구에로 자체다. 그는 여전히 맨체스터시티의 명단에 가장 먼저 쓰일 이름 중 하나다. 전에는 채널을 달리는 선수 정도였던 아구에로는 연계 플레이, 오프더 볼 움직임, 포지셔닝에서 모두 톱클래스 선수가 되었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마무리 능력처럼 말이다. 펩은 가브리엘 제수스를 다른 옵션으로 사인했다. 벤치에 두기 위해서다. 가끔 일은 이런 식으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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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멜루 루카쿠 (인테르)

더 이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볼 수 없다는 건 슬픈 일이다. 그는 타고난 마무리 능력과 어린 선수에게는 찾아보기 힘든 강인한 힘을 지녔다. 이는 그가 잉글랜드 축구사에서 100골 고지에 가장 빨리 도달한 해외 선수라는 사실에서 잘 나타난다.

루카쿠는 지능도 놓고 개인적으로 향상되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안토니오 콘테가 이끄는 인테르의 득점원으로, 그는 지난 1년 동안 좋은 몸 상태를 보여왔다. 루카쿠는 유럽에서 가장 믿을만한 중앙 공격수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벨기에 대표팀의 최고 득점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직 27세에 불과하다. 그는 더 나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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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하는 게 여전히 이상해 보인다. O다리에 스텝 오버를 좋아하는 포르투갈 10대 소년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오른 측면에서 늘 크로스를 올리던 선수였다.

이제 유벤투스의 스타인 그는 그 누구 못지않은 순수한 스트라이커다. 세계 축구의 가장 큰 경기를 혼자서 결정하는 진기한 능력은 여전히 다른 누구에게 견줄 바 안 되는 것이다. 호날두는 여전히 라이벌과 경쟁하는, 킬러와 같은 멘털리티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는 35세의 나이에도 대부분 클럽의 베스트 11에 들 수 있을 정도다. 앞으로 5년 더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다’는 데 거는 게 좋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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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리 케인 (토트넘홋스퍼)

스무 살 때 해리 케인은 제이미 바디와 함께 레스터시티 벤치에 있었다. 당시 레스터는 데이비드 누젠트와 치스 우드를 최전방 공격수로 택해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섰다가 패했다.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임대 생활만 네 번째였던 케인은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그는 커리어가 어디로 향할지 궁금했을 거다.

7년이 지났다. 케인은 지금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이자,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 되었다.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능숙한 패스를 하는 스트라이커로 변신하기 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서 그가 보여준 피니시 능력은 그동안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는 너무도 완벽하다. 토트넘에는 매우 귀중한 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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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뮌헨)

또 누가 있겠는가? 토마스 뮐러는 레반도프스키를 “레반골스키”라고 부른다. 이제 막 32세가 된 그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뮌헨을 트레블로 이끌기 위해 또 다른 기어 하나를 넣었다. 그의 재능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었다.

이제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이 하는 모든 일에 선봉이 되는 인물이다. 기술적이고, 신체 능력이 좋고, 발과 머리를 능숙하게 다룬다. 공간을 찾거나, 동료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는 일에 대해서도 아주 일가견이 있다. 지난 시즌 그는 47경기에서 55골을 넣었다. 이 정도면 완전히 때려눕혔다는 소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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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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