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told] 프라이부르크의 변칙, 홀란드가 2골로 웃었다

기사작성 : 2020-10-04 00:32

- 2020-21 분데스리가 3R 도르트문트 4-0 프라이부르크
- 레이나와 홀란드, 참 잘하더라
- 프라이부르크 변칙이 전혀 안통했다는 말씀!

본문


[포포투=조형애]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좋지 않은 흐름을 끊어냈다. 프라이부르크는 스리백과 과감한 교체 카드를 써봤지만 경기를 내줬다. 권창훈, 정우영도 대세를 거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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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는 충격패의 연속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뮌헨이 함부르크에 1-4로 무너지며 22연승이 끊겼다. 도르트문트 역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하고 2실점을 했다. 73%의 높은 점유율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어진 도르트문트의 흐름은 더 좋지 못했다. 분데스리가 챔피언 뮌헨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팀인 도르트문트의 맞대결인 2020 독일 슈퍼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후반 막판 요슈아 킴미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2-3으로 졌다.

3라운드 상대 프라이부르크는 초반 순항하고 있었다. 1승 1무로 도르트문트나 바이에른 보다 성적이 나았다. 흔들리는 도르트문트를 잡기 위해 프라이부르크는 예상외 카드를 꺼냈다. 3일(이하 한국 시간)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 포백이 아닌 스리백으로 출격했다. 보다 수비에 치중하며 조심스럽게 도르트문트에 균열을 만들어내려 했다. 하지만 한순간에 무너졌다.

전반 31분, 엘링 홀란드는 ‘원샷원킬’이었다. 왼발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 골문을 열었다. 흐름은 후반 시작과 함께 급격히 기울었다. 엠레 잔이 후반 2분 만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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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1분 한꺼번에 선수 네 명을 교체하며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다. 비교적 보수적인 교체 카드를 써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이었다. 이때 권창훈과 정우영도 함께 투입됐다. 하지만 궤도에 오른 도르트문트에는 상대 교체 카드가 문제 될 것 없었다. 프라이부르크의 대거 교체가 이뤄진 지 10분여 만에 홀란드가 스코어를 더 벌렸다. ‘2002년생’ 조반니 레이나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도우미’ 레이나가 교체 아웃되자 이번엔 홀란드가 어시스트에 나섰다. 해트트릭 욕심을 내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홀란드의 패스를 받은 펠릭스 파슬락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도르트문트는 겁 없는 신성들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프라이부르크의 과감한 결단은 결과적으론 패착이었다. 인상 갚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코리안리거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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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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