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graph] ‘113경기 253골’ 무적의 MSN, M만 남았다

기사작성 : 2020-09-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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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없을 트리오 ‘MSN’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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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조형애]

사진과 그래픽으로 단 번에 여러분께 다가갑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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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었다. 2014년 7월,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면서 결성된 ‘MSN’이 함께 한 시간은 3시즌뿐이었다. 트리오는 2017년 8월,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며 해체됐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다시 데려오려 했던 어설픈 시도가 무위에 그치면서 재결합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리고 2020년 9월, 수아레스까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향하며 MSN은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세 시즌, 그들의 업적은 짧지만 위대했다.

MSN이 모두 나서면 바르셀로나는 좀처럼 지지 않았다. 승률 77%를 보였다. MSN 중에 누구 하나라도 결장했을 때 바르셀로나의 승률은 73.7%로 떨어졌다.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세 선수가 함께 뛴 113경기에서 터트린 득점만 253골에 달한다. 이 시기 세 선수의 득점의 합만 따지면 기록은 이를 훨씬 웃돈다. 450경기에서 무려 364골을 합작했다. MSN이 뛰기만 하면 바르셀로나는 경기당 2.8골을 뽑아냈다. 볼은 68.9% 점유했다. 한 명이라도 결장하는 날이면 그들의 볼 지배권은 66.6%로 여지없이 떨어졌다.

우승의 영광은 자연스러웠다. MSN은 3시즌 동안 라리가 우승컵을 2번(2014-15, 2015-16) 들어 올렸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2014-15)도 일궈냈다. 바르셀로나가 빅이어를 들어 올린 최근의 기억이 바로 이때다.

코파델레이는 놓친 적이 없다. MSN이 있을 때 바르셀로나는 3번 모두 코파델레이 우승을 해냈다. 수페르코파데에스파냐(2016), UEFA 슈퍼컵(2015), FIFA 클럽월드컵(2015)도 각각 1번씩 정상에 올랐다.

네이마르가 떠난 뒤 메시와 수아레스는 3시즌을 더 함께했다. 둘은 두 번의 리그 우승(2017-18, 2018-19)과 한 번의 코파델레이 우승(2017-18), 그리고 또 한 번의 수페르코파데에스파냐 우승(2018)을 했다.

MSN 활약에 힘입어 5관왕(2014-15)을 하며 황금기를 떠올리게 했던 바르셀로나도 이제 오래전 일이다. 바르셀로나는 혼란에 빠졌고 그 과정에서 수아레스가 팀을 떠났다. MSN이 함께 할 때, 경기당 1득점에 가까운 104골을 터트렸던 메시만 외로이 남았다.

그래픽=황지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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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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