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told] 토트넘은 왜 모리뉴를 선택했을까?

기사작성 : 2020-03-06 12:20

- 토트넘은 왜! 모리뉴를 선임했을까
- 포체티노 경질 효과는 없다

본문


[포포투=Mark White]

토트넘홋스퍼와 마우리시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조합이었다.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이후에 오랜 기간 팀을 안정화시키지 못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팬들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센스 있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이후 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토트넘은 어떤가? 그들의 수뇌부는 조제 모리뉴 선임에 모든 시간을 보냈다. 일단 책상이 비워지고 안개가 걷혔다. 모리뉴 감독의 선임은 옳아 보였다.

먼저 토트넘은 유럽 상위권 팀으로 지위를 입증해야 했다. 모리뉴 감독은 레알마드리드, 이후 첼시 2기와 맨유에서 수뇌부와 마찰이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건 포르투의 모리뉴, 인터밀란의 모리뉴, 첼시 초기 시절의 모리뉴다. 그는 모든 역경을 딛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방식으로 정상에 오른 이단아였다. 토트넘은 그 당시의 모리뉴를 바랐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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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월이다. 시즌이 끝나가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RB라이프치히는 모리뉴 영입으로 토트넘이 하길 바랐던 축구를 보여줬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에서 라이프치히에 0-1로 졌다. FA컵도 탈락했다.

단순한 컵 대회다. FA컵을 탈락하더라도 종말이 오거나 토트넘의 시즌이 끝나진 않는다. 하지만 팀을 믿고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의구심을 갖게 했다. 포체티노 경질로 그들의 지위를 되찾고 싶었을 테다. 하지만 모리뉴 선임 이후 토트넘의 지휘가 달라졌나?

모리뉴는 이미 이번 시즌 리그에서 포체티노보다 많은 패배를 기록했다. 모리뉴 선임으로 기대했던 효과는 없다. 원하는 축구를 하기에 스쿼드에 부상자는 많다. 모리뉴 부임 이후 3개월 동안 일어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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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감독은 최고의 선수 둘을 부상으로 잃었다(해리 케인, 손흥민). 영입생 스티븐 베르바인의 활약이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하지만 팀을 정비하는 데 오랜 기간이 걸릴 거다. 토트넘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감독을 구해야 할지도 모른다.

모리뉴 감독은 팀에 오래 머무는 감독이 아니다. 역사가 말해준다. 포체티노 팀의 기초를 만들다가 장애물에 부딪쳤다. 구단 수뇌부는 즉각적인 결과물을 내는 감독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모리뉴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감독, 구단 양쪽 모두 관계를 위해 기대를 조정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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