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analysis] 아스널 선수단 각성시킨 아르테타

기사작성 : 2020-02-27 16:55

-아르테타 부임 이후 달라진 아스널
-아르테타는 어떻게 선수들을 각성시켰나

본문


[포포투=Seb Stafford-Bloor]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부임한 아스널은 팀이 특별한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는 점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다. 아르테타 감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은 그가 우나이 에메리 전임 감독에게 물려받은 나태한 상태의 팀을 더 견고하게 만들었다고 본다. 물론 아직 평가는 이르지만 말이다.

아스널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리고 아르테타 감독의 경험 부족은 오히려 분위기를 바꾸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직 감독 스타일에 대한 평판과 섣부른 판단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 예로 만약 아르테타가 아닌 감독 경험이 있는 다른 지도자가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다면 어땠을까. 그의 전술과 스타일, 부임 이후 팀의 달라질 목표에 대한 기사가 쏟아졌을 거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으로 부담을 안고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르테타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눈에 띄지 않지만 팀에 가장 필요한 것을 채웠다.

Responsive image

아르테타 감독이 팀에 긍정적인 요소를 불어넣었다. 예를 들면 크리스탈팰리스전 사태 이후 아무도 그라니트 자카가 아스널에 머무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부상자 여파이긴 했지만, 슈코드란 무스타피의 경기력도 나아졌다. 긍정적인 놀라움이다.

자카와 무스타피의 국가대표 경험을 차치하더라도 에메리 감독이 떠난 이후 두 선수 모두 명성에 걸맞은 활약 중이다. 시즌 후반으로 흘러가는 시기 구단에 중요한 일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가능한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치길 원한다. 이전에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선수가 구단에 도움이 된다면 보너스다. 지금 아르테타 감독이 정비하는 요소들은 다음 시즌 시작할 때 중요한 초석으로 자리할 것이다.

팀의 성적이 좋지 않을 시기지만, 구단이나 서포터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유망주를 기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팀 내 유망한 선수를 육성은 필수다. 무시하기 어려운 흐름이다. 특히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 에디 은케티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유망한 선수가 많다.

Responsive image

마커스 래시포드, 스콧 맥토미니는 유망주였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력 선수가 됐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아카데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것도 예다.

어린 선수에 대한 기대치는 낮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에메리 감독이 마르티넬리를 선호하지 않을 것과 달리 그를 잘 활용하고 있다. 그는 어린 선수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앞서 언급한 '세 가지 변화’는 선수들을 더 나은 상태로 이끌었다. 아스널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다. 그만큼 구단의 정체성을 찾고 선수들에게 올바른 관점을 갖게 하는 건 중요한 일이다.

아르테타 감독 부임 초기, 아스널은 분명 모든 면에서 더 나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writer

by 편집팀

남들보다 442배 '열일'합니다 @fourfourtwokorea
트렌드
포포투 트렌드

[영상] 잉글랜드 전율시킨 슈퍼 쏜! 슈퍼 골!

포포투 트렌드

[영상] 내한공연 전 흔한 맨시티팬 근황

Responsive image

2020년 6월호


[FEATURE] 100 GREATEST MANAGERS EVER!
호지슨부터 퍼거슨까지, 축구사를 바꾼 감독 100인을 모두 만난다
[SURVEY] K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감독은 누구?
[INTERVIEWS] 션 라이트-필립스, 김치우, 조르지뉴, 로비 파울러 등
[READ] 뉴노멀: 축구는 팬데믹 전후로 달라진다
[READ] 라마시아: 바르셀로나 기둥이 무너진다?

[브로마이드(40x57cm)] 황의조, 김주성, 알렉스 퍼거슨,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주식회사 볕
07806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2로 35(이너매스마곡2), 821호
구독문의 : 02-302-1442    카톡 : fourfourtwokr
대표이사 김도영 사업자등록번호 : 758-88-00295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9-서울강서-2752호
Copyright © BYUTT.COM All rights reserved.
포포투코리아 웹사이트 제작 디자인 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