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지금 과소평가되고 있는 프리미어리거 6인

기사작성 : 2019-10-25 15:20

- 주목받는 건 늘 득점자가 되곤 한다
- 그렇지 않으면 도움을 기록한 선수...
- 하지만 여기 더 나은 평가를 받아야 할 선수들이 있다!

본문


[포포투=Alex Keble]

시간이 지나 2019-20시즌을 뒤돌아 보게 될 때, 누가 떠오를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꾸준히 득점을 올리고, 도움을 기록하는 선수들이 각광받는 동안 지금까지 비교적 눈에 띄지 않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 있어 <포포투>가 명단(*7라운드 기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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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리 케이힐 (크리스탈 팰리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케이힐의 활약은 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의 구경꾼들은 지난 시즌 단 한 경기도 리그 선발 출전을 하지 못한 케이힐이 C.팰리스에서 그냥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주력이 빠르지 않고, 33세로 나이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케이힐은 팰리스 수비의 중심에서 부활을 즐기고 있다.

특유의 리더십과 조직력을 이끄는 케이힐의 기술은 팰리스가 성공적으로 시즌 초반을 이어가는데 중추적이다. 팰리스 9월의 선수상을 받았다는 것이 그 반증이다.

토트넘을 상대로 한 0-4 패배는 빼고, 팰리스는 리그 7번 경기에서 단 3골을 내줬다. 최근 몇 년 동안과 비교하면 극적인 발전이다. 케이힐은 셀허스트파크 유일하게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이며, 이미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되었다.

2. 엔다 스티븐스 (셰필드 유나이티드)

셰필드는 센터백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 윙백들은 간과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스티븐스는 수비(경기당 태클 2.4개)와 공격(경기당 드리블 2.3개, 프리미어리그 13위) 모두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티븐스의 자신감과 볼 소유 능력은 크리스 와일더가 이끄는 셰필드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에버턴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는 히샬리송을 침묵하게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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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메르송 (첼시)

첼시 유스 출신 선수들에 대한 대대적이고 과장된 선전은 이메르송이 프랭크 램파드 감독 지휘 아래 믿을만한 레프트백이 될 자격이 있는지 의심케 했다. 입단 첫 2년 동안 이메르송은 스탬포드 브릿지에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고, 리그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이는 곧 노력과 프리시즌 활약으로 자리를 꿰찼다는 것을 더욱 인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램파드 감독은 전진하는 성향을 보인 이메르송 같은 선수들을 좋아한다. 이메르송은 실수가 잦은 마르코스 알론소 보다 더 깔끔하게 공격 전술을 수행할 수 있어 램파드 감독과 잘 맞는다. 그러면서도 거칠게 보이거나, 어수선해 보이지도 않는다. (9라운드 마친 현재 부상 중, 리그 3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4. 존 맥긴 (애스턴 빌라)

빌라의 지칠 줄 모르는 중앙 미드필더 존 맥긴을 좋아하는 이들이 매주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는 선수다. 토트넘과 아스널을 상대로 터트린 골이 확실히 인색한 평가를 바로잡는 데 도움을 주었으나, 맥긴의 장점은 실제론 다른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에너지와 투지, 거기에 일관성까지 갖춘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 거의 없다.

맥긴은 모든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훌륭한 태클러이며, 뛰어난 패서이고, 경기를 읽는데도 탁월하다. 많은 미드필더들이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킬러 본능’이 결여되여 있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맥긴은 그렇지 않다. 최근엔 심지어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윙어인 잭 그릴리쉬의 기술을 무색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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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히카르두 페레이라 (레스터 시티)

뉴캐슬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터트린 멋진 선제골은 페레이라를 ‘제대로 평가’하라고 위협하는 듯했다. 유벤투스가 지난여름 관심을 보였던 페레이라. 현재는 유럽 빅클럽 중 몇몇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이트백 페레이라의 공격 능력은 지난 시즌 이미 인정
받았다. 그는 좋은 크로스를 올리고, 드리블에도 능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수비에서 보인 공헌이다. 페라이라(4.7개)보다 경기당 태클이 더 많은 이는 아론 완-비사카와 윌프리드 은디디 뿐이다.

6. 필립 빌링 (본머스)

두 윌슨, 칼럼과 해리가 이번 시즌 본머스 선봉에 서고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신입생’ 빌링에 대한 이야긴 별로 나오지 않는다. 빌링은 잘 알고 있는 옛 팀 동료 허더즈필드를 상대로 본머스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확실한 프리미어리그급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최고의 플레이는 3-1 승리를 도운 사우샘프턴전이었다. 그 경기에서 빌링은 동료 제퍼슨 레르마가 수비 상황시 약간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 중원을 압도했다. 미드필드를 성공적으로 지켰고, 본머스의 4-4-2는 덜 가벼워 보이게 되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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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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