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영 결승골' 수원, 제주에 1-0 승리... 6위 도약

기사작성 : 2019-08-30 21:48

- 수원 삼성 1-0 제주 유나이티드
- 후반 14분 구대영 결승골
- 수원 상위 스플릿 진출 발판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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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승헌(수원)]

수원 삼성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상위 스플릿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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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에서 후반 14분 구대영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제주에 강한 모습을 보인 수원이었다. 제주와 앞선 두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수원은 이번 경기 역시 승리하며 제주전 3연승을 기록했다. 승점 38점을 확보한 수원은 6위로 올라섰다. 한층 치열해진 상위 스플릿 진입 경쟁에 고삐를 죄었다.

제주는 좀처럼 부진을 끊어내지 못했다. 8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경남, 인천과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주지만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가까스로 ‘탈꼴찌’ 했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다시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인천-울산 경기 결과에 따라 한 경기 만에 최하위로 떨어질 위기에 몰렸다.


수원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타가트를 대신해 바그닝요, 유주안, 한의권을 삼각 편대로 내세워 제주의 골문을 노렸다.

제주는 ‘장신 공격수’ 오사구오나를 중심으로 윤일록, 마그노를전방에 세워 수원에 맞불을 놨다.

초반 공격은 원정팀 제주가 주도했다. 경기 전 최윤겸 감독이 “전역 후 몸 상태가 아주 좋다”고 말한 ‘민간인’ 안현범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린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제주는 계속해서 오른쪽 측면을 활용해 공격을 펼쳤다. 전반 13분  마그노의 크로스를 받은 오사구오나의 헤딩 슈팅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홈 팀 수원도 호시탐탐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 27분 홍철의 크로스가 골문 앞에서 바그닝요의 발에 맞지 않아 기회를 놓쳤다. 전반 34분에는 한의권의 오른발 슈팅이 수비를 맞고 빗나갔다.

전반 36분 수원에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조용형의 태클에 바그닝요가 넘어졌다. 주심은 그대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수원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이 뒤집혔다. 수원엔 선제골의 기회를 날린 순간이었고 제주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마그노의 헤딩 슈팅으로 후반 시작을 알렸다. 수원은 이임생 감독이 경기전 “어떻게든 포인트를 기대한다”고 말한 안토니스를 후반 10분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줬다.

안토니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로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후반 14분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이 깨졌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한의권 슈팅이 수비 맞고 구대영에게 흘렀고 구대영이 놓치지 않고 머리로 밀어 넣었다. 지난 20라운드 인천전 득점 이후 시즌 두 번째 골이었다.

양 팀 감독은 선수 교체로 경기의 변화를 줬다. 후반 25분 수원은 공격수 바그닝요를 빼고 수비수 신세계를 넣었고 제주는 미드필더 강윤성을 빼고 공격수 이근호를 넣었다. 지키려는 자와 뚫으려는 자의 교체 전술이었다.

후반 수원의 공격은 계속되었다. 후반 30분 김종우의 슈팅이 오승훈에게 막혔다. 후반 33분엔 안토니스가 빈 골대를 보고 하프라인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오승훈의 재빠른 판단에 막혔다.

제주 역시 동점골을 위한 사투를 벌였다. 후반 40분 윤일록의 슈팅은 노동건에게 막혔고 이어 나온 오사구오나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추가 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오승훈이 골문을 비우고 공격에 가담했지만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FA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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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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