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told] 프리미어리그 각 팀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들

기사작성 : 2019-08-27 17:55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있다
- 2019-20시즌 이 선수들을 주목해보자!
- <포포투>가 찾은 각 팀의 과소평가된 선수들!

본문


[포포투=Greg Lea]

축구는 열한 명이 한 팀을 이뤄 뛰는 경기다. 빛나는 누군가를 위해 반사판 같은 역할을 하는 선수가 있기 마련이다. 찬찬히 훑어보면 더 많은 칭찬을 들어야 하는 선수들이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과소평가된 선수들을 <포포투>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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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롭 홀딩

2018-19시즌 전반기 홀딩은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12월에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하며 더 이상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아스널은 수비 문제를 노출하며 4위 싸움에서 밀려났다. 만약 홀딩이 시즌 끝까지 뛰었다면 상황이 바뀌었을까? 2016년에 아스널이 단 2백만 파운드에 영입한 그는 공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늘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다. 힘이 센 수비수는 아니지만 예측력과 위치선정으로 그의 약점을 보완한다.

애스턴 빌라: 코너 아우리한

현재 아일랜드 국가대표인 아우리한은 28세에 프리미어리그 첫발을 내디딜 때까지 하부리그를 전전했다. 존 맥긴과 잭 그릴리쉬는 빌라의 중원을 이끄는 선수들이지만 그들을 받쳐주는 아우리한이 없다면 팀의 균형은 무너질 수 있다. 수비를 보호하고, 짧은 패스로 경기를 조율하는 아우리한은 빌라의 리그 잔류에 핵심적인 선수다.

본머스: 스티브 쿡

3부리그에서부터 본머스와 함께한 쿡은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지를 굳히는 데 일조했다. 본머스에서 아홉 번째 시즌을 맞는 쿡이지만 그는 여전히 28세다.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나이다. 쿡은 공중볼과 볼을 다루는 데에 능하다. 또한, 2011-12시즌 이후 매 시즌 골을 넣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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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셰인 더피

브라이튼에 합류하기 전 셰인 더피는 여빌과 블랙번을 거치며 챔피언십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셰인 더피는 2017년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고 이후 무리 없이 적응했다. 그는 새로운 감독 그라함 포터의 광범위한 수비 전술에 핵심이다. 아일랜드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존재다.

번리: 잭 코크

잭 코크는 매년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항상 과소평가 되어 왔다. 그는 번리가 유로파리그로 진출한 2017-18시즌에 전 경기 풀타임 출전했다. 강등을 피한 지난 시즌에는 단 한 경기 결장했다. 션 디쉬 감독은 콕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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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 조르지뉴

지난 시즌 ‘사리볼’을 대표했던 조르지뉴의 역할은 팬들에게 사랑받지 못했다.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프리시즌에서 그를 치켜세웠다. 조르지뉴는 램파드 감독 밑에서 더 자유로운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우리는 조르지뉴가 첼시로 이적하기 전 펩 과르디올라가 그를 탐낸 이유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크리스털 팰리스: 제임스 톰킨스

지난 시즌 팰리스는 득점력에 애를 먹었다. 반면 수비는 오히려 12번의 무실점 경기를 하며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로이 호지슨 감독의 조직적인 수비 전술에는 톰킨스와 마마두 사코가 필수적이었다. 마마두 사코가 대중들에게 더 알려졌지만 톰킨스는 팀 내에서 가장 인정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태클에 강점을 보이는 그는 올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의 운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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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도미닉 칼버트-르윈

에버턴이 모이스 킨을 유벤투스로부터 데려온 것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영입 중 하나다. 지난 시즌 킨은 세리에A에서 12경기에 나와 8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에버턴에는 어려운 상황에서 공격을 풀어나갈 또 한 명의 어린 선수가 있다. 바로 칼버트 르윈이다. 그는 동료와 연계플레이에 능하지만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득점력에 힘을 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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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조니 에반스

에반스는 선수 생활 내내 과소평가 되어온 선수 중 하나다.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는 조니에반스가 지난 시즌웨스트브롬을 떠날 때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결국 레스터 시티가 350만 파운드라는 저렴한 가격에 그를 영입했다. 이번 여름 레스터 시티는 해리 맥과이어 대체자 영입에 큰돈을 쓰지 않기로 했다. 이는 조니에반스에 대한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신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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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조던 헨더슨

헨더슨의 성장은 순탄하지 않았다. 그는 리버풀에서 한 시즌 만에 풀럼으로 임대 갈 뻔했다. 그는 이제 위르겐 클롭 감독 축구의 핵심이 되었다. 헨더슨은 화려한 기술을 펼치는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팀에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다. 헨더슨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볼 수 있다. 클롭은 그의 멀티플레이, 패스,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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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올렉산드르 진첸코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으로 팬들의 신임을 받았지만 진첸코는 예외였다. 그는 다른 동료들만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진첸코는 뱅자맹 망디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맨시티의 왼쪽 풀백을 책임졌다. 그의 능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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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맥과이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4-0으로 이긴 후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린델로프는 올 시즌 모두의 주목을 받는 해리 맥과이어의 파트너로 활약해야 한다. 지난 시즌 린델로프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이 ‘믿을맨’임을 증명했다. 그는 조제 모리뉴 감독 밑에서 성장했고 2018-19시즌 팀 내 최고의 중앙수비수였다. 시즌이 진행되면 더 많은 믿음을 받을 것이다.

뉴캐슬: 파비안 셰어

뉴캐슬은 지난 시즌 라셀레스와 파비안 셰어의 활약 속에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더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셰어는 볼 점유에 있어 강점을 보인다. 지난 시즌 모든 경기에서 15개의 경고를 받은 것처럼 가끔 무모한 태클을 하지만 중위권 팀에겐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노리치 시티: 자말 루이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은 양측 풀백이 공격에 가담하는 전술을 주로 사용한다. 왼쪽에는 루이스, 오른쪽에는 맥스 아론스가 그 역할을 맡는다. 이 전술에서 루이스는 자신의 능력을 맘 껏 펼칠 수 있다. 개막전에서 리버풀에게 크게 패했지만 루이스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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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 유나이티드: 존 플렉

중앙수비수를 전진시키고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볼을 보내는 크리스 와일더의 전술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 와일더의 3백에서 좌우 수비를 맡는 잭 오코넬과 크리스 바샴이 전술의 핵심이지만 존 플렉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존 플렉은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활약을 펼친다. 그는 또한 세트피스에서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지난 시즌 플렉은 리그 46경기 중 45번을 나왔다. 올 시즌에도 플렉의 활약이 중요하다.

사우샘프턴: 얀 베드나렉

얀 발레리가 이 리스트의 강력한 경쟁자였지만 결국 베드나렉을 택했다. 마크 휴즈 감독 밑에서 자리를 못잡았던 베드라렉은 랄프 하센휘틀 감독이 부임하면서 날개를 펼칠 수 있었다. 베드나렉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좋은 위치 선정을 보여주는 선수다. 그는 공중볼에도 강하다. 특히 큰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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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해리 윙크스

2019-20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미드필더진은 바뀌었다. 1월 무사 뎀벨레가 팀을 떠났고, 에릭 다이어는 후보 선수가 됐다. 빅토르 완야마는 완전히 밀려났다.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와 지오반니로 셀소 영입에 큰돈을 썼다. 두 젊은 선수들은 이른 시일 내에 선발 명단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윙크스는 토트넘의 중원에서 바뀌지 않은 선수다. 그는 토트넘의 패스 속도와 공격 전개를 담당하고 있다. 포체티노의 큰 자산이다.

왓포드: 크레이그 카스카트

왓포드는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스카우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상황에도 카스카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에 출전했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성적과 FA컵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그는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위치 선정이 좋다. 왓포드의 중위권 안착에 핵심적인 인물이다.

웨스트햄: 파비안 발부에나

맨체스터 시티에 당한 5-0 패배는 웨스트햄에 있어 긍정적인 출발은 아니었다. 그들은 이번 패배로 수비에 문제점을 노출했다. 하지만 이런 불안감에도 이사 디오프와 파비안 발부에나의 수비 조합은 좋은 선택이다. 지난해 발부에나는 잉글랜드에서 첫 시즌을 잘 보냈고 이번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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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디오고 조타

지난 시즌 울버햄튼이 힘든 시기를 겪을 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빠르게 변화를 가져갔다. 3-4-3 포메이션에서 3-5-2로 전술로 바꾸고 디오고 조타를 라울 히메네스와 중앙 공격수로 세웠다. 전술 변화는 바로 효과가 나타났다. 디오고 조타는 9골 5도움으로 리그를 마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의 파트너 라울 히메네스에 비해 조타에 대한 관심은 떨어졌다. 만약 이번 시즌에 조타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다면 세간의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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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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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호


[COVER STORY] 2019-20 EPL SEASON PREVIEW
영국 현지에서 날아온 '리얼' 프리뷰. 20개 팀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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