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masterclass] 다닐루: 최고의 풀백이 되려면?

기사작성 : 2019-01-08 14:45

- 현대축구 전술의 키, 풀백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 되기
- 다닐루가 '수비수의 공격'에 관한 꿀팁을 전한다

본문


[포포투=Felipe Rocha]

현대축구에서 풀백은 종종 전술 싸움의 키로 인정받는다. 맨체스터 시티의 사이드백 다닐루가 수비수의 공격에 관한 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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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 사이드백이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게 된 이유가 뭔가?
“브라질에서는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좋은 사이드백이 많이 탄생하는 이유는 대부분 어린 시절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활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뛰어난 기술을 갖게 됐다. 공격적인 성향도 마찬가지다. 공격이 최선의 수비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FFT: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브라질 선수는 누구인가?
“내가 존경했던 선수는 카푸다. 대다수 풀백들, 특히 나와 같은 시대를 공유한 선수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거다. 상파울루와 AC밀란에서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경기장 안팎에서 진짜 리더가 무엇인지 본을 보여줬다.”

FFT: 중앙 미드필더로도 뛰었는데, 체력적으로 더 어려운 역할은?
“풀백이다. 앞으로 달려나가 공격을 도울 수 있는 폭발력이 중요하다. 수비 지역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체력도 필요하다.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 약간 차이가 있다.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진 않지만 계속 움직이면서 위치를 조절해야 한다. 나는 두 포지션 모두 재미있다.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 자리에서 뛰어도 좋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레알과 맨시티에서 풀백으로 뛰었지만, 중원에 있을 때도 여전히 편한 느낌이다.”

FFT: 최고 수준의 사이드백으로 살아남기 위한 컨디션 관리 비법이 있다면?
“현대 축구는 매우 역동적이다. 모든 선수가 많은 활동량을 갖춰야 한다. 풀백들은 가장 많은 거리를 뛰기에 컨디션 관리가 더더욱 필요하다. 준비를 잘 하고 잘 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휴식으로 체력을 충전해야 경기장에서 쏟아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휴식과 수면으로 컨디션을 관리한다.”

FFT: 어린 풀백들에게 전할 만한 조언이 있다면?
“한 가지는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격에 가담할 때마다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려면 항상 고래를 들고 동료를 일찍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크로스 뿐만 페널티 박스를 향한 패스도 마찬가지다. 또 풀백이라는 역할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90분간 쉬지 않고 위 아래로 뛰면 지친다. 풀백이라는 포지션을 진심으로 좋아해야 견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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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두 리그의 격렬함을 비교하면 어떤가?
“두 리그 모두 정말 격렬하지만 느낌은 다르다. 라리가는 수비에 치중하지 않는다. 좋은 기술을 지닌 선수들이 많아 어떻게든 공격적으로 풀어가려고 노력한다. 남미 선수들이 많이 뛰는 곳이지만, 스페인 선수들의 스타일도 비슷하다. 프리미어리그의 공격수들은 빠르고 강할 뿐 아니라 간결하다. 작은 공간만 있어도 기회를 만든다.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집중해야 한다.”

FFT: 풀백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주로 어떤 요구를 하나?
“믿기 어렵겠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게 자유를 주는 편이다. 특히 공격 상황에서 내 강점을 알기 때문이다. 본능대로 플레이하라거나 내 경험을 믿으라는 말도 자주 한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지침이 많다. 볼 소유권을 빼앗겼을 때, 바로 압박해 되찾거나 수비라인의 간격을 유지하는 부분 등이다. 모든 수비수들에게 같은 주문을 한다.”

FFT: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방 빌드업도 중시한다. 상대의 압박이 거센 상황에서 원활하게 빌드업을 하려면 얼마나 많은 훈련이 필요한가?
“매주 빌드업 훈련을 한다. 공간을 좁게 만들고 터치 횟수에 제한을 둬 상대의 압박이 있는 것처럼 진행한다. 이런 식으로 반복 훈련을 하다 보면 실전에 들어갔을 때, 훨씬 넓은 공간에서 쉽게 경기할 수 있다. 물론 실전에서는 더 큰 압박이 느껴진다. 관중들의 함성, 경기의 중요성 등 변수가 혼재한다. 하지만 맨시티 선수들은 대부분 자국 대표로 뛰고, 큰 경기 경험도 많다. 충분히 강하다. 그래서 연습이 중요하다. 이런 경기에 필요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훈련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높은 점유율과 수백 번의 패스를 주고받는 플레이 스타일이 재미있다. 즐기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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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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