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프리미어리그가 주목해야 할 리그앙 스타 9인

기사작성 : 2018-07-24 16:36

- 지난 시즌에는 '못 믿고 쓰는 리그앙 출신'이 많았다
- 이번 시즌은 어떨까?
- 이 선수들에게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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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James Eastham]

티에무에 바카요코, 벤자민 멘디, 베르나르도 실바, 알렉산다르 라카제트.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리그앙 출신 선수들에게 된통 당했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이적료가 아까울 정도였다. 월드 No.1 풋볼매거진 <포포투>가 선정한 이 선수들은 분명 다를 거다. ‘믿고 쓸 수 있는’ 리그앙 스타 9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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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브릴 시디베 (AS모나코)
2016-17시즌 모나코 돌풍의 중심이었다. 오른쪽 측면을 든든히 지키며 리그앙 우승과 UEFA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해는 팀의 부진으로 빛을 보지 못했으나 여전한 공격 본능을 과시했다. 날카로운 크로스로 라다멜 팔카오, 스테판 요베티치의 화력을 지원하며 도움 7개를 기록했다. 문전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2골도 넣어 프로 데뷔 후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시간이 지나면 시디베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도 있다. 올여름이 영입 적기다.

# 나빌 페키르 (리옹)
리옹에서 나고 자란 리옹 토박이다. 2014-15시즌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8골 7도움으로 리그앙 최다 공격 포인트 5위에 등극해 정점을 찍었다. 플레이스타일이 필리페 쿠티뉴와 비슷해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었다. 하지만 몇 달째 리버풀 이적’설’만 돌고 있다. 지난달 장 미셸 올라스 리옹 회장은 “페키르의 리버풀 이적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22일 프랑스 방송 <카날+> 인터뷰에서는 “페키르가 리옹에 남을 확률은 90퍼센트”라고 밝혔다.

# 벵자맹 부리고드 (렌)
소속팀의 영향력이 크지 않아 많은 주목을 받진 못했다. 그러나 실력은 분명하다.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부리고드는 정확한 킥이 가장 큰 장점이다. 크로스와 세트피스는 데이비드 베컴과 비교되기도 한다. 심지어 스피드는 베컴보다 낫다. 지난해에는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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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프 사발리 (보르도)
러시아월드컵에서 세네갈 대표팀은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조별리그 탈락의 굴욕을 맛봤다. 그러나 사발리의 존재감은 빛났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공수를 오가며 맹활약했다. 보르도에서 치른 지난 두 시즌 동안에도 사발리는 돋보였다. 양쪽 사이드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증명을 마쳤다. 측면 강화를 노리는 클럽은 당장 사발리에게 연락해보자.

# 엘리에스 스키리 (몽펠리에)
몽펠리에 유소년 팀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해 23세가 된 지금까지 몽펠리에 유니폼을 입고 있다.스키리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가로채기 실력은 물론 중거리슛도 능해 전술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튀니지 국기를 달고 나선 러시아월드컵에서도 그랬다. 중원 장악력을 선보이며 3경기 풀타임 활약했다.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보긴 했으나 벨기에, 잉글랜드 등 세계적인 팀들을 상대한 경험치는 무시할 수 없다.

# 장 유데스 알루 (스트라스부르)
지난 시즌 처음으로 1부 리그를 경험했다. 올리언스, 스트라스부르의 승격을 이끌었던 왼발은 리그앙에서도 통했다. 5골로 스테판 바호켄(7골)에 이어 팀내 최다 득점에 이름을 올렸다. 알루의 시장가치는 1천만 파운드다. 아직 검증이 필요한 선수이기에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다. 리그앙에서 한 시즌 정도 더 지켜보고 나서 영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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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퐁스 아레올라 (파리 생제르맹)
산 넘어 산이다. 지난해 케빈 트랍을 꺾고 No.1 골키퍼 자리를 굳히는 듯했으나 잔루이지 부폰이라는 또다른 산이 등장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주전이 되기 위해 수차례 임대 생활도 견딘 아레올라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어려워 보인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영원히 유벤투스 선수일 것 같던 부폰이 내 옆에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최고인 그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아레올라는 아직 25세다. 붙박이 주전으로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클럽이 필요한 시점이다.

# 제롬 루시용 (몽펠리에)
리그앙에서 손꼽히는 왼쪽 사이드백 중 한 명이다. 폴 포그바, 사무엘 움티티 등 프랑스 최고 재능들과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이유는 따로 있지 않았다. 측면에서 루시용의 ‘치달’을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없다.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강한 체력도 돋보인다. 소속팀 계약도 2019년까지다. 몽펠리에 입장에서는 빨리 팔지 않으면 이적료를 챙기지 못할 수도 있다.

# 레미 오딘 (랭스)
아직 리그앙 경력이 없다. 지난 시즌 18경기에 나서 7골 7도움을 올리며 랭스 승격의 일등공신이 됐다. 185cm의 신체 조건을 이용해 공중볼 장악에 능하다. 결정력도 뛰어나 페널티 박스 내에서 기회만 생기면 골을 넣을 수 있다. 리그 적응만 마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재능을 만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에디트=박찬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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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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