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told] 기성용-손흥민-박지성이 세운 한국인 EPL 기록

기사작성 : 2018-02-02 17:06

- 최초부터 최다까지
- 잉글랜드 땅에 새긴 한국 선수 기록

본문


[포포투=박경희]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한 번 남긴 이름은 역사 속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기성용, 손흥민, 박지성. 잉글랜드 땅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들이다. 최초부터 최다까지, 프리미어리그 3인방이 세운 기록들을 알아본다.

*모든 리그 기록은 2018년 2월 2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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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 최다 출장: 154경기(박지성과 동률)
- EPL 시즌 1호골: 2014-15시즌 1R vs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2년 스완지 시티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 정착한 기성용. 벌써 6년차 프리미어리그가 됐다. 스완지에서 127경기, 선덜랜드 임대 시절 27경기를 뛰었다. 31일 아스널과 홈경기가 기성용의 154번째 리그 출전이었다. 박지성의 리그 154경기와 동률이다. 한 경기만 더 뛰면 기록 경신이다. 카르바할 감독은 "기성용은 좋은 선수다. 그가 스완지에 있어 행복하다"며 기성용을 신뢰하고 있어 기록 달성은 시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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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드답다ㅎㅎㅎ)

2014-15시즌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상대로 맨유를 만났다(애쉴리 영과 새똥의 추억). 전반 28분 기성용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왼발로 골을 넣었다.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이었다. 스완지는 후반 시구르드손의 추가골을 보태 맨유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맨유는 42년 만에 홈 개막전을 패했다. <데일리 메일>은 "기성용의 선제골이 맨유를 깊은 수렁에 빠뜨렸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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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한 시즌 최다 득점: 14골
- 통산 최다 득점: 26골
- 최초 이달의 선수상: 2016년 9월

토트넘 두 번째 시즌부터 손흥민은 날아올랐다. 2016-17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2014-15시즌 기성용이 기록했던 기존 기록(8골)을 훌쩍 뛰어넘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세 시즌 동안 리그 26골을 넣으며 박지성(19골)도 제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한국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총 13명이다. 기성용 16골, 이청용 8골, 설기현 5골, 김보경과 지동원이 2골씩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넣은 78골 중 3분의 1을 손흥민 혼자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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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오오오오~~호우~~)

손흥민은 2016년 9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탔다. 아시아 선수로 최초였다. 한달간 4골 1도움을 올려 리그 이달의 선수가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017년 4월에는 5골 1도움으로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2회 이상 수상자는 루이스 수아레스, 페르난도 토레스, 라이언 긱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 총 42명이다. 손흥민은 "아직 배가 고프다. 세 번째 상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을 "리그 타이틀에 도전하는 토트넘에 가장 필요한 자원"이라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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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 최초 프리미어리거: 2005-200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리그 우승: 2006-07, 2007-08, 2008-09, 2010-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와 나란히 2006-0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기 시작했지만, 박지성이 두 달 빠른 6월 22일 맨유와 계약해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1호가 되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공을 가지고 달리면 상대 수비수들은 어쩔 줄 모른다. 움직임과 공간을 이해하는 능력은 경이롭다"이라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박지성은 입단 당시 "데이비드 베컴처럼 잘생기진 않았지만 그가 이룬 업적에 따라갈 수 있는 훌륭한 맨유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8월 13일 에버턴 원정에서 데뷔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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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오오오어어오오어오어.....YEAHHHH!)

훌륭한 맨유 선수가 되겠다는 말대로 이적 다음 시즌 박지성은 리그 14경기 출전해 5골을 넣으며 팀에 자리 잡았다. 승점 89점을 기록한 맨유는 첼시를 5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우승했다. 박지성은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 메달을 받았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한 한국인은 박지성이 유일하다. 2006-07시즌부터 리그 3연패, 2010-11시즌 우승해 총 4회 우승에 빛난다.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2007-08)과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2010-11)도 한국인 유일 기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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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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